전기를 공급함에 있어 1개의 전기사용장소에 1개의 전기사용계약을 해야 합니다.
만약, 2개 이상의 전압으로 공급한다면 설비 이중 투자 등의 문제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.
1 전기사용장소 1 공급전압 원칙 및 이를 위반할 경우의 문제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.
핵심요약입니다.
1. 1 전기사용장소 1 전기사용계약 체결, 1 인입 공급
2. 2개 이상 전압공급 시 문제점 : 안전사고, 이중투자, 자원편중, 요금형평성
1 전기사용장소, 1 공급전압
한국전력에서는 전기를 공급함에 있어 다음과 같은 원칙을 적용하고 있습니다.
- 1 전기사용장소, 1 전기사용계약, 1 인입 공급
계약체결 기준을 명확히 규정하는 사유는 아래와 같습니다.
- 전기공급설비에 대한 이중투자 방지
- 국가 경제적으로 비용 절감
- 고객 간 부담의 공평성 확보
만약 하나의 전기사용장소에 2 이상의 전압으로 전력을 공급하면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1. 안전사고
각각 다른 전압을 쓰는 설비가 혼촉 될 경우 설비고장 및 안전사고가 우려됩니다.
또한 한전 설비로 파급될 경우 다른 고객들에게도 정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2. 이중투자
일반건물에 1개의 전압이 아닌 2개의 전압으로 공급한다고 가정해 봅시다.
고압설비와 함께 저압공급을 위해 추가적으로 변압기를 설치해야 합니다.
이는 이중투자 발생으로 국가적인 낭비가 될 수 있습니다.
3. 자원편중
154kV 이상으로 공급해야 하는 대학교, 공장 등에서 22.9kV 회선을 다수 요청한다고 가정해 봅시다.
변전소 공급능력이 특정고객에게 편중되어 다른 고객에게 전기 공급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.
4. 요금형평성
같은 건물 및 용도로 전기가 사용될 경우 동일한 요금이 적용되어야 합니다.
2개 이상의 전압(380V 및 22.9kV)에 따른 요금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.
이는 소비자 간 요금부담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'전기 > 실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가공 및 지중선로 선종별 정격용량 현황 | 154kV 가공은 452MVA (0) | 2024.05.21 |
---|---|
한국전력의 송전 설비, 가공지선과 전력선 | 345kV 선로는 4도체 (0) | 2024.05.13 |
방향성 과전류 계전방식 종류 및 특성 2 | 지락 방향 과전류 계전기 (0) | 2024.04.30 |
방향성 과전류 계전방식 종류 및 특성 1 | 단락 방향 과전류 계전기 (2) | 2024.04.25 |
송전계통에서의 개폐 서지 종류 및 감소대책 2 | 변압기 여자전류 (0) | 2024.04.10 |
댓글